안녕하세요 1월 5일에 응급실에 원인불명 복통으로 실려 갔던 환자 입니다. 

먼저 응급실에 계셧던 유서희 선생님 외 두분 간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살면서 119에 실려 병원을 가는 상황은 처음이었고 당황스럽고 아픈 와중에도 

유서희 선생님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심한 원인불명의 복통이라 장 천공이나 다른 장기들의 문제일까봐 

세세하게 물어봐주시고 고민하시고 또 물어봐주시고 환자의 아픈 원인을 놓치는건 아닌지

때를 놓치는건 아닌지 걱정하시던 모습이 너무 감동 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보잘것 없는 글로나마 감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퇴원 할 때에도 병실까지 오셔서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봐왔던 의사들이 환자에게 이렇게 까지 진심? 이었던가? 생각해보면

선생님은 확실히 좀 더 특별한 의사인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길게 쓰면 글이 잘리는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