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연합병원, 경기사랑의열매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전달
경기 사랑의열매는 21일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으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홍승권 록향의료재단 이사장, 백재중 신천연합병원장, 송홍석 신천연합병원 기획처장과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천연합병원은 지난달부터 임직원 60여 명의 자율 모금으로 성금 500만 원을 마련했다.홍 이사장은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며"갑작스런 재난에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신천연합병원 임직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성금은 지진 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사랑의열매는 전국에 걸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123억 원을 모금하고 있다.황호영기자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